일요일인 오늘도 푹푹찌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남부 일부는 최고 체감 기온이 38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 중대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폭염중대경보가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 특보가 발령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캐스터]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을 때, 생존과 직결될 정도로 중대한 사안입니다.
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는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고요.
추가로 이 3가지 수칙을 따르면 좋습니다.
중단, 이동, 확인인데요.
먼저, 중단입니다.
밖에 있을 때는 운동, 산책, 청소, 차량 운행, 배달·현장 작업처럼 햇볕에 오래 노출되는 일을 최대한 즉시 중단합니다.
두 번째, 이동인데요.
이동할 때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무더위쉼터, 냉방 시설이 있는 실내를 우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도 물을 자주 마십니다.
야외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작업 시간을 조정하고, 더운 시간대를 피하며,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확인' 단계입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이웃, 어린이를 돌보는 가족은 서로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본 수칙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물, 그늘, 휴식입니다.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방식이 부담이 적습니다.
오늘 더위 속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도 수도권으로는 약하게 소낙성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경북과 중부 지방은 저녁까지, 전북은 오후 늦게까지, 오후 늦게부터 저녁까지 경남 내륙, 오후 늦게는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경기, 강원에는 10에서 50밀리미터, 충북과 경북은 5에서 40, 충남, 전북, 경남 중부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소나기 예상되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네,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는데, 내일 끝으로 중부와 남부 모두 장마가 끝날 전망입니다.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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